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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로지스·일광측량설계공사 연말 기부 손길 이어져

 

안성시는 지난 5일 용마로지스(주)로부터 현금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용마로지스(주)는 1983년 운송 사업을 시작해 현재 보관, 택배, 운송, 국제(포워딩), 물류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힌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김포에 본사를 두고 안성시 원곡면에 허브센터를 운영하며 2019년부터 매년 안성시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진 상무는 “직원들의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매년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기업이 더욱 성장하여 더 많은 기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도록 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봉산동에 위치한 일광측량설계공사는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

 

유선으로 기부의사를 밝힌 일광측량설계공사의 신명식님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제대로 못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되었다. 잘 전달해주기 바란다”며 따뜻한 말씀을 전했다.

 

전달받은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하여 안성시 취약계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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