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달 0일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오션빌 연수원에서 ‘2023년 4차 입주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입주기업 간 협업 아이템 발굴 및 산학협력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련된 성과교류회에는 창업보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한신대 교수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보육센터장 개회사 ▲입주기업 하반기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기술창업 성공을 위한 토론 ▲기업 애로 기술 지도 사업 안내 ▲차년도 기업지원 프로그램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승택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창업 유관 기관 간의 연계 활동 확대, 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통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공 창업 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입주기업협의회장 (주)원투비CST(대표 권혁수)는 “바쁜 업무 때문에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적었던 입주 기업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실질적으로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기업 중 임베디드 시스템, IOT단말기, 센서 인터페이스 모듈에 대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 버스용 UWB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는 ㈜메타리얼의 정의성 대표가 정부 지원사업 선정 내용 및 수행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한 입주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기업 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매월 정기적인 입주기업 교육 및 교류회를 개최하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