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감염관리실 이옥미 팀장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4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의료부문’에 수상했다.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2011년 전문병원 제도 도입 이래로 대한전문병원협의회가 매년 주관해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아인병원은 확장·이전 시기와 코로나19 펜데믹이 맞물렸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생아실, 소아청소년과 등 감염 취약 환자 이용 시설에 방역 관리를 더 강화했다.
특히 대장항문외과, 정형외과 등 진료과 증대에 따라 확장되는 병동, 수술실 등 의료시설에 대한 감염관리 시스템 정착에도 힘을 실었다.
이 팀장은 “본원이 의료지원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감염병 방지 대응책 등 매뉴얼을 더욱 체계화해 본원 이용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