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전병민 부회장이 제41회 인천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1982년부터 2022년까지 212명의 시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5개 시상부문(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관련 단체 및 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3개 부문(미술, 체육, 언론)의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그중 체육부문에 지역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인천광역시체육회 전병민 부회장이 수상을 하게 되었다.
전 부회장은 오랜 세월 인천체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인천체육인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09년 인천시산악연맹회장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로체원정대장,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 인천광역시생활체육회 이사, 인천광역시체육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면서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부회장은 “체육인으로서 뜻깊은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다. 300만인천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