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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도 예산 3조 741억 원 확정...전년 대비 21억 원 증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 대응...전년도 수준 세출규모 확보
이재준 시장 "최대한 아껴 쓰면서, 재정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

 

수원시는 2024년도 예산이 3조 74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보다 21억 원(0.07%)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병행해 전년도 수준의 세출규모를 확보했다.

 

2024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시의회 청사 건립 79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124억 원 ▲망포1동 청사 건립 78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150억 원 ▲통합돌봄 시범사업 15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35억 원 ▲시민안전보험 16억 원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지원 12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수원 수목원(일월·영흥) 운영 76억 원 ▲제2호 역사공원 조성 29억 원 ▲숙지공원 조성 26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에 밀접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대한 아껴 쓰면서, 재정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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