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제1청 본관에서 지역주민과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제나 괜찮다고 하던 ‘한 잔’,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술과 음주 폐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오엑스(OX) 퀴즈, 음주 고글을 착용하고 가상 음주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컵 쌓기 게임, 에탄올 패치 테스트를 통한 음주 위험 체질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 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대응해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 것이다”며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