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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김진표 신년 제안 전적 공감…실현 앞장서겠다”

金,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전략’ 등 제안
“수원에서부터 잘 이행하도록 최선 다할 것”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은 4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신년 제안’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그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염태영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절박한 심정, 깊은 고민이 담긴 신년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과감한 혁신·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보육·교육·주택 정책 마련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속 국가미래 전략 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김 의장은 신년 제안에서) 대한민국이 도약이냐, 퇴보냐의 중대기로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패러다임 대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구절벽 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직면한 현실의 문제”라며 “정권이 바뀌더라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 관점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보육·교육·주택 정책의 획기적인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염 의장은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전략에 대해서도 “특히 첨단산업이 밀집한 경기남부권에 경기국제공항을 건설하고 첨단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한다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라며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한 경기도민의 공감대를 넓혀가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염 의장은 아울러 “김 의장의 제안을 우리 수원에서부터 잘 이행하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3선 수원시장에 이어 최근까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염 의장은 제22대 총선에서 김 의장 지역구인 수원시 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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