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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조속한 복귀 말한 적 없어…당무 정상가동 최선”

접견 최소화…일반병동서 죽 섭취하며 회복 집중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와 관련해 “이 대표는 회복 중이며 (이 대표가) 조속히 당무 복귀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권혁기 정무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정보도가 너무 많다. 이 대표는 수술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급차도나 이럴 일은 상식적으로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피습된 이 대표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

 

권 정무실장은 “혈관수술이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절대 안정 속 휴식을 취해달라는 (의료진의) 권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이 퇴원여부 등을 언급한 적 없고, 수술 끝난 지 얼마 안 돼 당무 복귀한다는 것은 아무 근거가 없다”며 “(그러나) 이 대표가 없어도 당무 정상 가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 피습 관련한 대통령실의 연락’을 묻는 질문에는 “저는 연락 받은 건 없고, 대통령실에서 연락왔다고 보고받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서울대병원 일반병동에서 가족을 제외한 접견을 최소화하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죽을 섭취하는 등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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