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민주·경기의정부을) 국회의원은 지난 4일과 5일에 의정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김민철 의원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2/art_17047732637424_e431d3.jpg)
김민철(민주·경기의정부을) 국회의원은 이틀간 열린 ‘2024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5일 의정부문화원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총 800여 명의 시민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난 4년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지역발전 성과를 비롯, 올해 의정부시 국비 예산 약 8105억 원의 주요 내용을 시민에게 보고했다.
의정보고회 자리를 축하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도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하 전문을 통해 “김 의원은 한 번 목표를 정하면 성과를 낼 때까지 우직하게 직진하는 정치인”이라고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김 의원은 제대로 일할 줄 아는 훌륭한 국회의원으로, 의정부 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첫날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가장 큰 힘이 돼준 분”이라며 “이제 8부능선을 넘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정상까지 가기 위해 김 의원의 더 큰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첫날엔 윤호중, 박정, 김한정, 오기형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이튿날에는 서영교, 전해철, 오영환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 현장을 찾았다. 또 52명의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로 함께했다.
김 의원은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과 의정부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의정보고회 현장에서 주신 지역의 여러 현안에 관한 소중한 의견을 상세히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잘 반영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북부중심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 찾아다니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