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유아교육 정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 경기유아교육 정책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유아교육 담당자가 참석해 2024년 경기유아교육 정책의 실행 방안과 고민할 점을 함께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미래유아교육 운영 ▲교육과정 역량강화 ▲교육공동체 성장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중심 교육행정 강화를 올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2024 경기유아교육 정책 방향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별로 정책을 추진할 주요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질의응답, 참석자 간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경기유아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담당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정책으로 현장 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지금은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관계자 모두가 협력해 경기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힘 써야 하는 시점”이라며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협력적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 실행력을 높이는 경기유아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힘 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