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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한동훈, 대통령 곁 아닌 국민 곁에 있어야”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건의 질타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한 것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곁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길 바란다”고 질타했다.

 

염 예비후보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한 위원장이 참석하는 첫 의총이라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결과는 ‘민심 외면, 국민 무시’ 의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위원장은 정치권에 들어서면서 ‘동료 시민’을 정치 브랜드로 내세웠지만 159명의 동료 시민인 이태원 희생자와 유가족을 외면하는 정치인에게 그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염 예비후보는 “최근에는 특정 후보 띄우기를 통한 내리꽂기 공천 행보도 보여줬다”며 “이런 행태가 한 위원장이 꿈꾸던 정치냐”고 쏘아댔다.

 

이어 “지금 한 위원장이 해야 할 일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건의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한 위원장은 동료 시민의 죽음에 눈 귀를 모두 틀어막은 윤 대통령 곁이 아니라 억울한 죽음을 맞은 ‘동료 시민’ 곁에 계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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