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스타필드 수원’의 그랜드 오픈에 대비해 관할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 정우택 도로교통공단 단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 수립한 교통개선대책을 점검했다.
스타필드는 주차면 6557면을 쇼핑몰과 인근 공공시설 부지에 확보했다.
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사를 배치하는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시는 스타필드 오픈 초기에 공직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수원시 교통 폐쇄회로(CCTV)를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공유해 교통 혼잡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김 1부시장은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량 진입 동선을 분리하고, 주정차 단속을 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며 “경찰서와 스타필드 수원, 수원시가 상시 연락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교통혼잡에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