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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청년에 기회를…道, ‘경기청년 사다리’ 참여시군 공모

도 직접사업 대상 70명 확대, 시군지원 사업 60명 신설
종합심사로 2개 시군 선정…시군부담비율 초과시 가산점
청년 전담부서 설치 유무, 사업수행 능력·전문성 등 심사

 

경기도가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군과 함께해 더 많은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한다.

 

도는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시군 지원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모집 중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받아 다음 달 중 대상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작년 대상자 선발 시 5557명이 신청하는 등 사업에 대한 관심·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도 직접사업 270명, 시군 지원사업 60명 등 총 330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 종합심사를 실시해 지원대상 중 2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 부담 비율인 50%를 초과한 예산 투입 계획이 있는 시군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심사항목은 ▲청년 전담부서 설치 유무 ▲지난해 청년사다리 지원자 수 ▲사전 수요조사 결과 ▲사업수행 능력·전문성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 기대효과 등이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연수를 지원해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청년 200명을 선발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실시했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청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개척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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