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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KPA협회, 반려동물 산업 판로 개척 위한 MOU 체결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업 글로벌 진출 위한 협력체계 구축
FTA 교육, 해외인증, 해외마케팅 등 사업 지원 운영 협력

 

경기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와 한국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KPA협회)가 반려동물 산업의 해외 진출과 FTA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23일 경기FTA센터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KPA협회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등 관련 사업 공동 홍보·기획 추진 ▲ 반려동물산업 수출·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수요가 발생할 경우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펫코노미(Pet+Economy) 시대에 발맞춰 기업협력 네트워크 운영과 해외시장 개척 노하우를 적극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KPA협회 수출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강경식 경기FTA센터장은 “전 세계적인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저출산 가속화로 글로벌 펫케어 시장 규모가 498조 원으로 급속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산업은 신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도내 중소기업들은 해외 진출에 있어 정보·인력 등이 부족해 시장 성장세를 따라가기 역부족한 현실”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고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KPA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내 반려동물 관련 중소기업의 수출상담부터 무역실무, 해외진출 국가 분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경기지역의 FTA 및 통상 활용 증진을 위해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1:1 FTA종합컨설팅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 사업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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