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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양향자, 오렌지 빛 만남 성사…제3지대 연대 본격화

이 “다른 세력 한강이면 한국의희망은 청계천 정도”
양 “1000명의 적을 떨게 할 힘 가진 사람, 바로 이준석”

 

제3지대 핵심 세력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4일 이른바 ‘오렌지 빛 만남’으로 합당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 공동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경기신문에 “기자회견문 내용에 합당 등의 내용은 담기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합당 발표 등은) 이후 백브리핑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용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꾸준히 합당 가능성을 시사해 온 만큼 이날 합당 발표와 함께 총선 앞 제3지대 빅텐트가 꾸려질 수 있을지 집중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 대표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다른 세력과 한강 정도의 차이가 있다면 한국의희망과는 청계천이 놓여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일 개혁신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양 대표는 “단 한 사람이라도 길목을 제대로 지키면 1000명의 적을 떨게 할 수 있다”며 “그 1000명의 적을 떨게 할 힘을 가진 사람이 바로 이준석이다. 서로를, 위대한 국민을 믿고 함께 손을 잡고 미래의 문을 활짝 열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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