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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노동인권 교양강좌’ 운영 대학 공개모집

‘노동인권 강좌’ 정규과목 운영 중인 도내 대학교 대상
13개 선정 대학에 1000만 원 지급…특강 개설 등 지원
2월 8일 오후 6시까지 공문, 전자우편 통해 접수 가능

 

경기도는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대학교 노동인권 교양강좌 개설 및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 중인 대학교다. 도는 1차 자체 심사, 2차 경기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대학을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 조건으로, 참여 대학은 한 학기당 20명 이상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과목 등 ‘노동인권 관련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필수 운영해야 한다.

 

선정된 13개 대학에는 강사비·교재비 등 강좌 운영에 필요한 비용 1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 현장실습생, 예비취업자,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 특강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대학 내에서 노동인권 워크숍, 노동인권 홍보부, 노동상담 등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 발송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기 도 노동권익과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는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에게 체계적인 노동교육을 실시한다면 미래 세대의 노동인권 의식 강화와 노사갈등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도내 모든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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