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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 개최…정당 설립 요건 충족

경기도당만 1만 5000여 명 당원 모집
영남 호남 이어 다섯번째 창당 대회
공동위원장에 최성·송한준 만장일치
(가칭)개혁미래당 중앙당 창당대회 예정

 

새로운미래가 영남과 호남에 이어 다섯 번째로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경기도 총선 공략에 돌입했다.

 

새로운미래는 28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200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실시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미래대연합과 공동창당선언을 한 새로운미래는 정당법의 정당 설립 요건(제17·18조, 전국 5개 시도당 및 각 시도당 당원 1000명 이상 보유)을 충족하게 됐다. 경기도당은 1만 5000여 명의 당원을 모집했다.

 

새로운미래 초대 경기도당 위원장은 송한준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들은 이날 창당대회에 만장일치 선출됐다.

 

최성 위원장은 “경기도당, 이제는 전국 정당으로서 면모를 법적으로 갖추게 되는 지금 이 순간까지 가장 큰 원동력은 행동하는 양심 당원들”이라며 “(공동창당하게 될) 개혁미래당의 이름으로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의 민주당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송한준 위원장은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정당의 폭을 넓혀야 한다”며 “경기도당은 불편하고 의견이 틀리더라도 서로 믿을 수 있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채택된 ‘경기도당 당원 일동’ 명의 결의문에서 “거대 양당의 횡포로 실종된 대한민국의 정치를 되찾자”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전통을 되살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새로운미래 경기도당을 창당한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정부·여당의 국정 기조 전환 촉구 ▲거대 야당의 도덕성 및 가치·품격 회복 ▲다당제 민주주의를 통한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국가 건설 ▲역동적 성장과 정의로운 분배 실현 ▲기존 정당의 공직 추천 체계의 민주적 개선 등 5가지를 결의했다.

 

‘(가칭)개혁미래당’으로 새로운미래와 함께 공동창당에 돌입하는 미래대연합의 박원석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참석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오는 29일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실시하며, 다음 달 4일 (가칭)개혁미래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제22대 총선준비에 나선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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