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수원의 한 동갑내기 예비 신혼부부와 만나 소통하고 있다. (사진=염태영 캠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4/art_17064365197609_803acc.jpg)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시민과의 적극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민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고 다양한 생활 속 불편을 경청해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염 예비후보는 28일 수원의 한 동갑내기 예비 신혼부부와 만나 덕담을 건네고, 결혼을 앞둔 커플의 현실적인 고민을 청취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는 염 예비후보와 만나 당장 눈앞의 과제인 주거 고민과 맞벌이 도중 출산 시 닥쳐올 양육 부담, 아이가 자라면서 발생할 사교육비 등 걱정을 토로했다.
이에 염 예비후보는 ‘모든 신혼부부에게 1억 원 대출 및 자녀 출생 시 상환 부담 경감’ 등 민주당이 발표한 저출생 종합대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산이 설렘과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자녀를 낳으면 사회가 책임진다는 믿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염 예비후보는 앞서 27일에 자신의 선거사무소 ‘모두를 위한 캠프’에서 깜짝만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분주한 일정으로 선거사무소에 오셔도 제 얼굴 한번 못 보는 경우가 많아서 편안하게 번개팅을 연 것인데, 모처럼 날씨도 푸근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사무소를 찾은 수원시민들은 염 후보 측에서 마련한 차를 마시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는 물론 수원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염 예비후보는 시민들로부터 ▲수원 무지역의 대중교통 정책 ▲주차난 해소 ▲노인회관 ▲청년 일자리 ▲영통지구 재개발 ▲산책로 조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정책을 제안받기도 했다.
그는 “정치와 민생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듣고 또 듣겠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모두를 위한 나라’를 위한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