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맑음동두천 28.7℃
  • 구름조금강릉 33.1℃
  • 구름조금서울 31.2℃
  • 맑음대전 31.4℃
  • 맑음대구 33.8℃
  • 맑음울산 34.1℃
  • 맑음광주 31.6℃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2℃
  • 맑음제주 32.6℃
  • 맑음강화 26.3℃
  • 맑음보은 30.7℃
  • 맑음금산 30.7℃
  • 맑음강진군 32.2℃
  • 맑음경주시 35.0℃
  • 맑음거제 29.5℃
기상청 제공

경기교통공사, ‘1회용품 제로화’ 동참…29일 선언식 개최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반입금지 등 노사 공동 선언
道, 23일 1회용품 금지 전 공공시설 확대 계획 발표

 

경기도가 지난 23일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교통공사가 ‘1회용품 제로화’에 동참 의지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29일 민경선 사장,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교육장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사공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을 통해 노사양측은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반입금지 ▲지역사회 1회용품 절감 지원 ▲1회용품 제로 환경 구축 노력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선언은 도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1회용품 근절 대책 수립과 친환경 경영 비전 확산을 위한 것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노사합동으로 환경을 생각하자는 뜻을 함께하고 ESG경영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삼일 대표위원은 “1회용품 사용 감축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여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