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맑음동두천 28.7℃
  • 구름조금강릉 33.1℃
  • 구름조금서울 31.2℃
  • 맑음대전 31.4℃
  • 맑음대구 33.8℃
  • 맑음울산 34.1℃
  • 맑음광주 31.6℃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2℃
  • 맑음제주 32.6℃
  • 맑음강화 26.3℃
  • 맑음보은 30.7℃
  • 맑음금산 30.7℃
  • 맑음강진군 32.2℃
  • 맑음경주시 35.0℃
  • 맑음거제 29.5℃
기상청 제공

道, 성균관대·아주대와 AI 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협력

30일 AI 기반 연구 사업 관련 MOU 체결
아주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
성균관대 ICT명품인재양성사업 등 선정

 

경기도가 성균관대·아주대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도는 30일 성균관대학교 제2공학과 제2회의실에서 성균관대·아주대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도는 재정 지원과 행정적 절차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7500만 원을 지원해 차세대 의료 진단, 신약개발 기간단축 등 의료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성균관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명품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안저영상(망막, 시신경 등 눈 뒷부분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 분석, 미래기술 선행연구 등을 진행한다.

 

아주대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대장수술 위험도 예측, 딥러닝 활용 의료데이터 연구 등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3차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기본계획의 5대 전략 분야에 데이터·AI 핵심인재 양성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기반 강화가 포함돼 있다”며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의료 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결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