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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술술지원사업 선정 Art Stage 다올 ‘처용-心:The Sage’ 성료

경기문화재단 예기술술지원사업 선정, ‘처용’의 예술적 표현 기술로 구현
현실과 비현실 공간 연결시키는 판타지 구현하고 콘텐츠 확장으로 호평

 

Art Stage 다올은 2024년 경기문화재단의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예기술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처용-心:The Sage’가 28일 용인 큰어울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Art Stage 다올의 ‘처용-心:The Sage’는 2021년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와 2022년 방방곡곡문화사업에 선정돼 공연됐다.

 

다올의 대표작인 ‘처용-心:The Sage’는 용서와 평화를 그린 설화의 주인공 처용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춤을 선사하며 3D홀로그램과 다면 맵핑 구현을 통해 문화유산이라는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입체적인 배경적 서사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다올의 무대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비현실의 공간과 현실의 공간을 연결시키는 판타지를 구현하며 예술표현 방식을 다양하게 확장했고, 이런 기술적 역량을 통해 예술콘텐츠를 확산하고 새로운 예술성을 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는 “Art Stage 다올의 대표작인 처용에 기술의 옷을 입혀 예술적 상상력이 작동되는 과정을 관객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고, 처용의 관용과 화합의 담대함을 담아낸 무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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