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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성천 道경과원장 “스타트업·뿌리산업, AI와 잇는다”

AI 기업 발굴 및 인력 양성 집중
실질적 성과 위한 10대 프로젝트
道공공기관 최초 ‘종이 없는 행정’
뿌리산업 디지털화 224억원 투입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AI와 접목한 경기도를 만들어 도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1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AI와 스타트업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강 원장은 AI 핵심 인재 600명 양성, AI 혁신 기업 50개사 발굴, 사회문제해결 AI 실증과제 5개 발굴 등 AI와 사람, 기업, 사회를 잇는 ‘AI+경기’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AI 혁신기업 발굴 차원에서 핵심기술 기업을 육성하고 제조기업 등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천국 실현 방안은 창업할 기회(판교+20 창업혁신 공간을 조성), 성장할 기회(스트타업펀드 투자 촉진), 나아갈 기회(글로벌 성장지원) 등 3단계로 정리했다.

 

▶다음은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말해달라.

경과원은 경제와 과학을 관장하는 국내 유일 기관이다. 우선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새로운 미션으로 설정, ‘기업의 혁신 동반자, GBSA’라는 비전하에 미래성장산업육성, 역동적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일류 경역혁신 추진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또 민선8기 도정에 발맞춰 경기도 G-펀드를 조성, 지난해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 돌파해 한해 기준 최대 규모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경기 반도체 혁신네트워크를 출범시켰고 총사업비 480억 원 규모의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지페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상담 8357건 7억4900만 달러와 국내 구매상담 2820건 1850억 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우즈베키스탄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타슈켄트를 개소했다. 아울러 미국 등 5개국에 디지털 GBC를, 인도 벵갈루루에 GBC를 개소해 총 14개국 19개 GBC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생태계 구축 전략 본격화를 위한 추진방향은.

스타트업 붐을 위해 판교+20 창업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1조 G-펀드 조기결성과 스타트업 3000개 육성, 창업인재 1000명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AI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실증과 6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AI 혁신기업 50개사를 발굴한다. 뿌리기업에 대해선 224억 원을 투자해 120개사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판교테크노밸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 역점사업 및 임기 내 목표는 무엇인가.

올해는 도가 AI 시대에 돌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경과원은 AI와 기업, 사람과 기술을 잇는 ‘AI+경기’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통해 AI 기업 육성, AI 핵심인재 양성, 공공서비스 혁신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실증과제 5개 발굴 등 도내 스타트업과 신산업에 AI를 접목하고 확산시켜 도내 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AI+경기 구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에너지산업 핵심기지화 ▲전통제조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글로벌 네트워크 및 디지털 수출지원 강화 ▲G-펀드 조성 및 투자유치 촉진 ▲산학협력 체계 혁신 및 강소기업 육성 ▲AI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GBSA 내부혁신 등 10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

 

-AI기술 스타트업 접목 관련, 생성형AI 중소기업 적용방안은.

올해 상반기 AI기반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별도 운영되는 이지비즈와 기업SOS넷 사이트를 통합해 지원사업 신청부터 애로접수, 해결까지 일원화된 올인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업 지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곳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추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챗봇 기능도 탑재해 다양한 정책·정보 등에 대한 고객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특히 판교 내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및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화,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및 기술교육, 컨설팅 등을 공동 협력한다. 도내 대학생과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생성형 AI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1조 원 규모 G-펀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이 궁금하다.

오는 2026년까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탄소중립 ▲세컨더리 ▲미래성장 분야의 경기도 G-펀드 조성계획을 갖고 펀드조성과 기업 발굴·투자 지원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인 3178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으며 현재 총 19개 펀드 788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분야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 계획과 더불어 투자유치 희망기업 상시 상담, 투자설명회, 1대1 투자상담을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관련 내부 정책을 설명해달라.

현재 위탁운영 중인 건물의 태양광 발전(50.0kW)을 통해 RE100 이행률 11.3% 달성 중이며 기관 유휴부지 잠재량 활용 시 총 101% 이행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조례에 따라 다회용컵 사용실태, 1회용품 구매실적, 1회용품 없는 회의·행사 추진여부, 폐기물 발생 현황, 우산비닐 커버 사용실태, 공공청사 입점 카페·매점·식당 1회용품 사용 실태 현황 등 매년 반기별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전사 차원에서 조사·점검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회계처리에 소요됐던 각종 서류를 전자검증만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 프로세스를 완전 개편해 올해부터 시행해 연간 2억 원의 비용과 A4용지 80만장을 절약해 약 2.3t의 탄소배출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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