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402/PYH2024020613720001300_cf2082.jpg)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공천신청자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해당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구별 후보자 단체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후보 1인당 자기소개 1분을 포함해 총 3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도내 선거구 58곳의 공천신청자 220여 명에 대한 면접이 이뤄진다.
심사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도내 선거구 공천신청자 각각 36곳·110여 명, 22곳·100여 명 등이 면접에 참여한다.
이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곳은 ‘하남’이다. 하남에는 김영은, 송재백, 이용, 구경서, 김도식, 김기윤 등 11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어 고양정에 9명, 고양을·용인정·파주을에 각 7명 등으로 공천신청자가 몰리며 역시 예비후보자 간 신경전이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천 신청자가 1명인 단독 신청지역은 ▲수원을(한규택) ▲수원정(이수정) ▲성남분당갑(안철수) ▲안양동안갑(임재훈) ▲광명을(전동석) ▲안산단원갑(김명연) ▲고양병(김종혁) ▲남양주을(곽관용) ▲이천(송석준) 등 9곳이다.
도내 공천신청자 중 전·현직 국회의원, 주요당직자, 영입인재, 대통령실·장차관·검찰 출신은 약 45명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