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9℃
  • 구름많음강릉 33.5℃
  • 구름많음서울 31.1℃
  • 구름많음대전 31.5℃
  • 맑음대구 33.9℃
  • 맑음울산 34.8℃
  • 구름조금광주 32.8℃
  • 맑음부산 31.9℃
  • 맑음고창 32.3℃
  • 맑음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27.0℃
  • 구름많음보은 30.1℃
  • 구름많음금산 31.6℃
  • 맑음강진군 33.8℃
  • 맑음경주시 35.1℃
  • 맑음거제 30.9℃
기상청 제공

경기도, 해빙기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43곳 안전 점검

3월 말까지 해빙기 취약 시설 사전 확인
도내 노후주택 29곳, 사회복지시설 14곳
시설물, 소화장비 등 관리상태 등 점검

 

경기도는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해빙기를 맞아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땅이 얼었다가 녹는 시기인 해빙기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이 목적으로, 오래된 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확인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안전상 보수가 필요한 노후주택 29곳과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사회복지시설 중 지반이 약한 14곳이다.

 

점검 내용은 ▲해빙기 시설물 기울어짐, 구조체 균열 상태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이행 여부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관리상태 ▲개별법에 따른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단은 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병태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겨울철 땅이 얼었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지반이 연약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을 중점 점검하겠다”며 해빙기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우기, 태풍 등 재난 취약시기별로 각종 시설물을 점검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