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22일 2024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안양은 2024시즌 안양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유니폼을 구성했다.
이번 유니폼은 안양시의 각 지역 이미지를 합쳐 하나의 패턴으로 표현해 유니폼의 기본 바탕에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홈 유니폼은 어깨라인과 소매를 제외한 전면에 기본 디자인 패턴을 적용했다.
소매에는 SUKHAVATI, A.S.U. RED, FC ANYANG 등의 텍스트를 패턴화한 뒤 삽입해 안양 시민과 함께 하는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원정 유니폼에는 화이트를 바탕으로 어깨라인과 소매 부분에만 기본 디자인 패턴을 적용시켜 차이를 줬다.
또 골키퍼 유니폼은 안양이 처음 시도하는 주황색, 그리고 초록색을 활용함으로써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넥라인의 경우 홈 유니폼에는 금색과 흰색, 원정 유니폼에는 보라색과 흰색, GK 유니폼에는 검은색과 흰색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고, 홈과 원정 유니폼에는 허리 부분에도 라인을 추가해 차별화한 했다.
올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총괄한 V-EXX 유세종 부장은 “2024시즌 유니폼은 FC안양과 안양시가 지닌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FC안양 선수단이 최대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용품 후원사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시즌 FC안양 유니폼은 22일부터 29일까지 FC안양 온라인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할인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