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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인천은] ‘본선 앞으로’…속속 정해지는 본선 대진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구 획정은 물론 인천지역 여야 대진표도 거의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3일 기준 인천 14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은 경선 2곳을 제외한 12곳의 후보자를 결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일찌감치 국힘 현역 국회의원인 배준영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고 본선을 기다리고 있다.

 

민주당은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3명이 경선중이다.

 

동구미추홀구갑에선 국힘 심재돈 후보에 맞설 인물로 민주당 현역 허종식 의원과 손호범 전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이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구미추홀구을과 연수구갑은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면서 이미 본선행에 오른 상황이다.

 

동구미추홀구을은 국힘 윤상현 의원과 민주당 남영희 지역위원장이 재대결을 앞두고 있고, 연수구갑은 3번째 리턴매치로 국힘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현역 박찬대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연수구을은 국힘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다. 국힘은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과 민현주 전 국회의원의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민주당은 현역 정일영 의원이 나선다.

 

남동구갑도 국힘 손범규 전 SBS아나운서와 전성식 전 시당 사무처장의 경선 결과에 따라 민주당 현역 맹성규 의원과 맞붙는다.

 

남동구을은 국힘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민주당의 3인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 후보는 배태준 전 김앤장 변호사와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에 더해 민주당 최고위가 추가한 이훈기 전 OBS경인TV 앵커다.

 

부평구갑은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힘 경선을 거쳐 확정된 유제홍 예비후보와 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후보가 결정된 노종면 전 YTN 앵커가 경쟁한다.

 

부평구을은 국힘이 먼저 이현웅 전 국민의당 부평구을 지역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민주당은 현역 홍영표 의원을 배제한 이동주 비례의원과 박선원 전 국정원 차장이 경선을 치르는 중이다.

 

계양구갑·을도 후보자를 모두 확정했다.

 

계양구갑 국힘 후보로는 전략공천을 통해 최원식 전 국회의원과 민주당 현역 유동수 의원이 맞붙고, 계양구을에서는 국힘 원희룡 전 장관과 민주당 현역인 이재명 당대표의 거물급 대결이 성사됐다.

 

선거구 획정으로 기존 2석에서 1석이 늘어난 서구도 빠르게 후보자를 정하고 있다.

 

서구갑에는 국힘 단수 추천을 받은 박상수 변호사와 민주당 현역 김교흥 의원이 맞붙는다.

 

서구을은 국힘에선 박종진 전 채널A 앵커가 단수 추천을 받았으며, 민주당은 이용우 변호사가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서구병은 국힘 단수 추천으로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나서게 됐으며, 민주당 현역 신동근 의원과 모경종 전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 차장, 허숙정 비례 국회의원이 3인 경선을 통해 후보를 가릴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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