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김병욱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이탄희·홍성국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갑’ 이광재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8일 이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정 전 총리와 홍 원내대표, 김 직무대행, 이 의원, 홍 의원은 오는 10일 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에 더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도 개소식에 축하 영상으로 이 후보에게 응원의 말을 전할 것으로 알려진다.
민주당이 이르면 다음주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당 핵심 인사들이 이 후보의 개소식에 모여 주목되고 있다.
당내 공천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며 개소식에 참석한 민주당 인사들은 총선 승리를 위한 ‘통합’ 메시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26일 분당갑에 전략공천됐다. 이 후보는 공천 직후 자신의 지역구에서 매일 같이 현장 선거 유세를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역시 이 후보는 탄천 서현교, AK 플라자 인근에서 거리유세를 나서며 분당을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직무대행의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