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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AI정책워크숍으로 대전환 시대 대비

내달 3일까지 ‘AI+경기’ 정책 과제 발굴
AI 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강화 등 다뤄

 

오픈AI 챗GPT 등장으로 촉발된 기술혁신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발걸음이 빨리지고 있다.

 

경과원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산업, 기술, 정책 동향을 조망하고 도의 AI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GBSA AI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7일 AI+경기 밋업에 이어 도 차원에서 AI 대전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AI정책워크숍은 총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첫 번째 워크숍은 ‘생성형AI로 인한 변화와 향후 전망’ 주제로 전날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AI 기술력 강화 및 보급 방안 ▲AI 인력 양성 ▲AI 정책 및 규제 완화 ▲국제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향후 워크숍은 오는 20일 ‘초거대 AI 구축 현황과 우리의 대응 전략’, 27일 ‘미중 AI 경쟁 동향과 시사점’에 이어 다음 달 3일 ‘언어 인공지능 기업 활용 사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과원은 워크숍에서 발표된 내용과 토론 결과를 AI정책 연구와 정책 및 사업 기획에 반영하고 AI+경기 구현에 필요한 정책 과제 형태로 도에 제안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미래에는 AI 기술력의 수준과 기술의 확산·활용 정도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AI+경기 구현을 목표로 AI가 기업과 산업계, 사회와 도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 AI 인력 1000명 양성, AI 관련 혁신기업 50개사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5월에는 도, 31개 시군, 기업 등 민관이 함께하는 AI얼라이언스를 발족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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