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2/art_17108357322697_1bf41e.jpg)
최근 국제 곡물가가 하락하면서 CJ제일제당이 일반 가정용 밀가루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하락세인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해 내린 결정이다.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1일부터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하율은 대형마트 가격 기준 제품별로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체 B2C(기업 대 개인)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