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경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사진=세종대학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3/art_17118687152679_0ad3a8.jpg)
세종대학교 체육학과의 백선경, 김지연 학생이 제23회 여성부장관기 태권도대회 +73kg, -67kg급에서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
31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열렸으며 전국에서 약 3500명이 참가했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삼척시체육회와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며 여자 선수들이 출전해 뛰는 시합으로 격파, 품새, 겨루기 종목이 각각 진행됐다.
+73kg급에서 정상을 차지한 백선경 학생은 "열심히 운동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강유원 교수님과 곽병주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힘들지만 서로 도와주며 운동하는 동기와 후배들 덕분에 4학년 첫 시합을 좋은 성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남은 시합들도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