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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수원발 KTX 조기 완료·배차 확대 공약 발표

“서정리역-지제역 연결사업 신속히 추진할 것”
수원~대전 소요시간 약 34% 감소 예상

 

김현준(국힘·수원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KTX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수원시민의 고속철도 이용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수원발 KTX 조기 완료·배차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의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사업이 오는 2026년 개통을 위해 공사 중으로, 현재 약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와 공조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원발 KTX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의 KTX 운행횟수가 4배가량 증가하고 호남선 운행도 가능해져 수원시민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수원발 KTX 사업은 수원역을 경유하는 KTX가 대전역까지 고속철도와 연결되지 않아 기존 경부선 철도로 저속운행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돼 지제역에서 고속철도와 연결되면 수원에서 대전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68분에서 45분으로 약 34% 감소되는 등 수원시민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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