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제39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공모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여성들에게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 개발 및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시, 수필, 캘리그라피, 사진, 회화 5개 부문의 공모전, 꽃꽂이, 라탄공예 등 경진대회로 진행되며, 경진대회 부문에 이번에 새롭게 라탄공예가 추가됐다. 라탄공예는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젊은 세대들의 문화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공모작 접수는 5월 24일까지로, 경기도 내 거주(주민등록상)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이메일과 우편접수로 받고 있으며, 경진대회는 현장심사를 거쳐 6월 4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추후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도록이 제작된다. 수상작은 경기여성의전당 전시회에 전시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