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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1% 전문가 26명 선발…"미래 경쟁력 확보"

 

LG전자가 미래준비 경쟁력 강화와 고(高)성과 조직 전환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연구·전문위원을 발탁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연구개발(R&D) 및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LG전자는 최근 2024년도 연구위원 18명과 전문위원 8명을 선발하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명식을 열었다.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은 LG전자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 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이들은 임원급 처우와 보상을 받으며 각자 분야 연구를 이어갈 수 있다.

 

올해는 연구위원의 절반 이상인 10명이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배출됐다.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배건태(44) 박사가 올해 최연소 연구위원이 됐다. 전문위원들로는 공급망 관리(SCM), 특허분석, 품질, 디자인,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선발됐다. CX센터 산하 LSR고객연구소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반 사업 기회 발굴을 담당하는 신성원(44) 위원이 역대 최연소 전문위원으로 발탁됐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직무 전문성, 성과 및 역량의 중요도를 감안해 매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을 선발해 왔다. 연구위원은 미래준비 차원의 핵심기술 역량을, 전문위원은 소속 조직을 넘어 전사 차원 과제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뽑는다. 직무별 연구·전문위원 비중은 전체의 1% 수준으로, 올해 선발된 이들을 포함한 LG전자 연구·전문위원은 230여 명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임명식에서 신임 연구·전문위원들에게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공인받는 의미"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와 LG전자의 고성과 조직 전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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