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보람은 지난 18일 신제품 '에코톤백' 발표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람 임직원과 조합공동법인 임직원, 관내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인사, 콤바인 수확 후 적재 운반, 사일로 투입, 질의응답 및 안내서 배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람이 공개한 ‘에코톤백’은 기존의 톤백, 벼수매통과 달리 그 동안 있었던 방식들의 장점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코톤백'의 출시는 농업 분야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날 시연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에코톤백의 사용법을 직접 배우고 장점을 확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보선 전무이사는 "벼수매통을 통해 지난 농촌의 풍경을 바꾼 보람이 그간의 성원에 입어 또 다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수 년간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만 애써온 모방업체들과 달리 저희 보람은 또 다시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농민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