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프로축구구단 김포FC와 함께 ‘김포FC 찾아가는 축구교실(School Match day)’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포FC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시와 함께 만든 프로그램으로 유소년코치와 프로축구 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초등학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최근 첫 수업에서는 고정운 감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수업은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또 이날 수업에는 김포FC 유니폼을 직접 입고 오는 몇몇 학생들이 눈에 띄었고, 새 축구화와 월드컵공인구를 챙겨와 싸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고 감독은 “미래 꿈나무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김포FC가 지역 프로구단으로서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도록 김포시와 함께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의 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