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은 진접 개청 110주년 및 주민자치 2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부평리 크낙새축구장에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한마음 대축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총 4부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진접읍이 ‘진접’으로 개청(1914년)된 지 110주년, 주민자치를 시작(2004년)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진접읍 사회단체와 진접농협, 진접새마을금고, 진접읍 기업인회, 경복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진접 1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및 포토존이 설치되며, 진접읍 사회단체와 유관기관·기업인회·지역 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자치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아리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먹거리장터, 경품행사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접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과 2개 기관에 대해 각각 읍민대상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2부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의제를 선정한다.
또한 3부 명랑운동회에서는 권역별 단체게임을 진행하고, 4부 기념콘서트에는 박현빈, 윤소현 등 초대가수를 비롯한 경복대학교 뮤지컬 및 K-POP 동아리, 권역별 마을 가수,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원성재 추진위원장은 “진접읍민들이 뜻을 모아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에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5월 가정의 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