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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경기도와 ESG 활성화 업무협약

주요 6개 분야서 구체적 실천 사항 마련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와 손잡고 전방위적인 ESG 협력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1일 경기도와 ‘기회로 빛나는 미래를 위한 ESG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와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지역 대표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과 사회, 각종 제반 장치 등 ESG와 관련해 전방위적 협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이 협력해 기후, 상생, 문화, 복지, 사회가치 측정 등 ESG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업 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지역 예술인 지원, 지역아동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소외계층 후원 등 꾸준한 지역 특화 상생 활동을 펼치며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철학을 담아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는 개발 원칙을 선포,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가치 경영을 펴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내 4개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와 2개 스타필드 시티(부천·위례)를 거점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강화하고, 스타필드 고객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프라퍼티와 경기도는 ▲기후 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확대 ▲가치소비 확대와 반려동물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 ▲미디어 콘텐츠 확산 지원 ▲사회적 가치창출 예술인 지원 등 문화예술 기회 확대 ▲취약 계층 아동 복지 프로그램 확대 ▲민·관 ESG 네트워크 구성, ESG 협력방안 및 사회가치 성과측정연구 등 6가지 주요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민관합동 협의기구인 ‘ESG 네트워크’에 참여, 여러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공동문제 해결에 힘쓸 전망이다. 이번 협력에 관한 사회적 효과 및 가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공적인 민관 공동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ESG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간 지역 상생에 힘써 온 신세계프라퍼티와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과 적극 협력하고,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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