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은 28일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군포역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화재로 인한 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 시장은 이날 군포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민간전문가·공무원 등 민관합동점검반과 함께 현장 점검을 지휘했다.
하은호 시장은 현장에서 “군포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한 군포시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시설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위험시설 5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잇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