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귀농인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자를 6월2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1.5%의 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융자사업이다.
세대당 농업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까지,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의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 1년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귀농 희망자도 신청대상으로 포함됐다. 단, 농업외 타 산업분야 상근근로자및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농업외 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가평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을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 내용과 관련 서식을 확인해 볼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