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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체납차량 단속 472대 적발... 체납액 2억 6770만 원

번호판 영치 102대, 영치예고 370대, 체납액 2억 6770만 원
최승린 징수과장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단속을 연중 수시로 실시할 것”

 

안성시는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읍·면 합동 체납차량 단속으로 472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체납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은 번호판 영치하고, 2회 미만 또는 생계형 체납차량은 영치예고하여 체납액을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이 시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읍·면 합동 단속으로 적발된 체납차량 472대 중 번호판 영치는 102대, 영치예고는 370대로 체납액은 2억 677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으로 공매처분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단속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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