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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전 장관 남편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집 들어오지 않자 주차장 확인 과정에서 발견
휴대전화 유서 추정 발송되지 않은 문자 나와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남편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5일 오전 8시 2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유 전 장관의 남편인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가 지난 4일 집에 들어오지 않자 그의 아들이 주차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그의 휴대전화에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발송되지 않은 유서 형식의 문자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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