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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김유택 아들 김진영 영입

서울 삼성에 김진용 내주는 1:1 맞트레이드 단행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서울 삼성과 1:1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정관장은 김진용(29·200㎝)을 삼성에 내주는 대신 김진영(25·193㎝)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된 김진영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전 국가대표 센터 김유택 씨의 아들이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만 뛰었고, 2022~2023시즌 4.7점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진용은 이틀 전 고양 소노를 떠나 정관장으로 트레이드됐다가 다시 삼성으로 소속을 바꾸게 됐다.


정관장은 또 센터 김철욱(31·202㎝)을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보내고 가드 이원대(33·183㎝)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도 시행했다.


이원대는 2017~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다시 정관장에 복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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