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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비전 선포식'

 

안양시가 관내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시는 중앙시장에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앙시장에는 국비(50%)와 시비(50%) 총 9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결제 편의·고객 신뢰·위생환경 혁신▲상인조직 역량강화·안전한 시장환경 조성▲감성테마골목▲안양중앙문화축제 등에 쓰인다.

 

김기성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기는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성공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중앙시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이 되로독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 외에도 평촌1번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남부시장·안양가구상점가·아크로상가·귀인동먹거리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에 국·도비 29억원을 확보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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