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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K리그2 풀 스타디움상 수상

K리그2 13개 구단 중 유일하게 홈 경기 관중 1만 명 이상 기록
FC안양, 플러스 스타디움상…성남FC,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과 K리그2 2024 1~13라운드의 관중 유치와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리그2 수원 삼성은 1~13라운드에 열린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554명을 기록하며 K리그2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 명을 돌파했다.


수원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K리그2로 강등됐지만 K리그 구단 중 가장 열성적인 서포터즈를 보유한 덕분에 풀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


풀 스타디움상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진다.

 

 

K리그2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영예는 FC안양에게 돌아갔다.


안양은 1~13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5795명을 유치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안양의 평균 관중인 3027명보다 2768명 증가한 수치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된다.

 

 

이밖에 K리그2 성남FC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받게 됐다.


성남은 만화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한 마케팅, 어린이날, 장애인의 날 관련 행사 진행, 지역 상생 프로젝트 등을 앞세워 91점이나는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이랜드(90.4점)와 부천FC1995(79점)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에서 안산 그리너스FC의 홈 구장인 안산 와 스타디움은 86.2점으로 천안 시티FC의 홈 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91.1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수원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은 84.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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