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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신설 추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북부체고 설립으로 시너지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교육청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함께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된다면 동계 종목과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이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은 동계 스포츠 종목 학생선수들이 기존에 운동했던 태릉과 가까운 곳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가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부지 제공 의사를 밝힌 양주시를 포함해 지역의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하고 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조선왕릉 복원으로 인해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후보지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경우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동계 종목을 활성화하고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0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부지와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부지를 둘러봤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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