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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성공적 추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토론회·상생협약식 진행
김동연 지사·10개 지자체장·국회의원 20명 등 참석
道,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위해 노력

 

경기도가 GTX 플러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선 통과 지역의 자치단체장 10명, 국회의원 20명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고양, 남양주, 안산, 시흥, 파주, 의정부, 하남, 광명, 구리, 포천 등 10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20명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의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은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의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구상’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정진혁 대한교통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경철 실장, 김승준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형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실장, 민재홍 한국철도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에 앞서 노선별로 협력을 다짐하는 지자체장, 국회의원들의 상생협약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토론회와 협약을 바탕으로 국회,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GTX 플러스 노선(안)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노선을 신설,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G·H노선 신설과 C노선 오이도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안)이다.

 

신설 G노선은 경기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C노선 시흥 연장은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4월 이같은 내용을 담은 ‘GTX 플러스 노선(안)’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 예정인 국회의원은 김남희, 김병주, 김성회, 김용만, 김용태, 김현, 문정복, 박정, 박지혜, 박해철, 양문석, 윤호중, 윤후덕, 이수진, 이재강, 임오경, 조정식, 최민희, 추미애, 한준호 의원 등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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