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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저출생에 국가 소멸까지…해법 창안해야”

제18차 고위당정협의회 참석해 저출생 해법 창안 강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저출생 문제로 국가 소멸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나름의 해법을 반드시 창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대협의회에서 “저출생이 우리 일상의 화두가 돼 있고 국민의 최대 근심이 돼 국가 소멸 얘기까지 나오는 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위원장은 “예전 우리 전통은 아기를 낳으면 온 마을, 온 가족이 힘을 모아 그 아기들을 키웠다. 그런데 핵가족이 되고 부부가 맞벌이하다 보니 참으로 아기 기르기 힘든 시대가 됐다”고 했다.

 

이어 “자식과 손주의 기쁨이 말할 수가 없고 거기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우리의 경험에 비추면, 우리 모두 자식을 잘 낳아 잘 키우는 데 인생의 모든 것이 달려있다는 우리 조상 대대로의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가 어떻게 해서라도 저출생을 나부터, 가정부터 이 문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해결하도록 해야겠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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