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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 교사 ‘교육활동 보호·공감’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현장 맞춤형 정책 마련 목적
“교사·학생·학부모 상호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만들 것”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의 치유와 회복,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오는 2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교육활동 보호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콘서트는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활동 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참여 신청한 교원들의 질의를 중심으로 콘서트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 이야기: 소통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주제로 4개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4개의 이야기는 ▲2024년 교육활동 보호, 달라진 것 ▲학생생활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신고 대응과 지원 방안 ▲정서위기 학생과 보호자를 대하는 자세 ▲교원이 존경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제언이다.

 

콘서트는 김가람 검산초등학교 김가람 교사가 진행하며 김유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변호사 (법률), 송은주 언주초등학교 교사(소통), 김학철 벗이사는 숲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심리), 김천학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 차장(교원보호공제), 김세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행정)가 각 분야 전문가로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교원들과 소통하며 쌓인 각 분야의 풍부한 활동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도움이 되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현장 참여와 함께 채널GO3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로 힘들어하는 교사들이 분야별 전문가의 위로와 정보로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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