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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획득

사업경쟁력·사업기반·재무 안정성 인정

 

DL이앤씨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신용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6년 연속 ‘AA-‘등급을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 어려운 건설업계 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 구조를 유지하며 내실 경영에 힘써왔다. 이는 2024년 1분기 기준 순현금 1조 2506억 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 4320억 원, 영업 현금 흐름 +2774억 원 등을 통해 입증된다. 또한, 차입금 의존도 13.5%, 부채 비율 102.3%로 업계 최저 수준의 건전한 재무 구조를 자랑한다.


이러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은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코페르닉 글로벌 인베스터스와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DL이앤씨의 장기적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 경영 방향성과 지속가능하고 강력한 재무 건전성을 높이 평가하며 지지를 표했다. 실제로 외국인 주주 지분율은 2022년 4월 18.6%에서 2024년 5월 29.6%로 증가하는 추세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견지하겠다”면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함으로써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DL이앤씨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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