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재능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를 선정하고, 학과 전공 교수와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학과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4개교 총 278명이 참여하여 ▲호텔외식조리과 ▲호텔관광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약손명가스킨케어과 ▲게임개발과 ▲시각영상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유아교육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항공서비스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 총 11학과 17개 체험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빨리 깨닫고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